-
[월간중앙 북·미 정상회담 특집 | SWOT 분석] 북·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: 진정한 승자는 누구?
트럼프,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,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…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
-
[중앙시평] 김정은은 덩샤오핑이 될 수 있을까
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북한이 앞으로 어떤 경제개발 모델을 따를지 추측이 분분하다. 중국, 베트남, 박정희 모델에다 싱가포르 방식까지 언급됐다. 북한이 핵개발까지 포기하겠다
-
2만원 요금 전망대 오른 김정은 '원산 야경 팔수 있갔구나'
━ 싱가포르의 김정은이 본 것은…김정은 동선을 추적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에어차이나 항공기가 지난 10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향해 비행하고 있다. [스트레이
-
북 원자로 폐쇄, IAEA 사찰 담은 1994년 제네바 합의보다 후퇴
1994년 제네바 핵 합의 당시 서명 장면. [중앙포토]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 뒤 발표한 6·12 공동성명이 비핵화
-
[영화로운 세계] 핵이 北 지켜줄 '절대반지'? 천만에, 당한 나라 많다
창밖을 바라보며 연신 시가를 피우는 이 남자의 표정이 비장합니다. 때는 냉전의 기운이 엄혹하던 1960년대. 미국 공군 소속 잭 리퍼 장군의 눈에 이 나라는 완전히 썩었습니다
-
기대하면서도 왠지 모를 불안···北 향한 편향성의 함정
━ [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] 외눈 아닌 두 눈으로 봐야 있는 그대로 북한 볼 수 있어…북한 바로보기 한반도 정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.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온 탈북
-
“북·미 대화 깨질라” 위기의식이 부른 김정은의 통남전미
━ 북·미회담, CVID와 CVIG 맞교환이 핵심 … 상당한 합의 가능성 한반도평화만들기 긴급 좌담회 한반도 정세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
-
[월간중앙 남북 화해모드 경제특집 | 입체분석] 김정은의 ‘경제개선’ 본심 개혁·개방의 행로
김정은, 집권 초부터 ‘세계적 추세’ 내세우며 개혁·개방 전략 준비…2000년 미·일 반대로 무산된 아시아개발은행 가입 추진도 재개할 가능성 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‘완
-
[월간중앙 총력특집] 수령 독재국가, 개혁·개방 물결 이겨낼까
비핵화 담보로 국제사회 봉쇄 뚫어야 경제 부흥 물꼬 … 중국·베트남과 다른 세습 왕조에선 체제 명운을 건 모험일 수도 북한 당국이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평양 려명거리에 초
-
[월간중앙 총력특집] 북·미 정상회담, 최선·최악 시나리오
싱가포르 정상회담은 야구로 치면 1회 시작, 9회 말까지 변수 많아…최악의 경우 경기 규칙 위반으로 몰수게임 될 수도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
-
[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] ‘북한판 박태준’ 없어 … 경제는 핵 개발보다 어렵다
━ 김정은의 경제 야망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마법사다. 그의 묘기는 현란하다. 한반도 정세는 요동친다. 마법의 위력은 핵 무장에서 나온다. 핵은 이미지 변신의 주술을 건다.
-
후계자 김정은 새로운 전략…개혁·개방 말고 다른 방법 찾았다
━ Focus 인사이드 김정은 정권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새롭게 탄생했다. 3대째 후계정권이 북한 땅에 자리 잡게 되었다. 후계자로서의 김정은은 아
-
태영호 “한반도 종단철도는 北 동해안 부대 때문에 불가능”
태영호 전 주 영국 북한대사관 공사(사진)는 14일 판문점 선언에 포함된 북한과의 철도 연결에 대해 “북한의 동해안 방어부대 대부분이 철도를 따라 배치돼 있고, 부대 이전이 불
-
내퍼 “CVID·PVID 용어 달라도 결국 WMD 없애자는 것”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백악관에서 열린 글로벌 자동차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.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20% 관세를 부과하고 더
-
[박보균 칼럼] 김정은 언어의 풍경
박보균 칼럼니스트·대기자 김정은의 언어 풍광은 강렬했다. “잘 연출됐습니까.” 문재인 대통령은 금강산 그림을 소개했다. 평화의집 2층 회담장에 시선이 집중됐다. 김정은 북한 국무
-
“핵 노하우 확보한 북, 이번엔 비핵화 쪽으로 방향 튼 듯”“남북 관계, 비핵화 속도 맞춰야 … 진짜 봄인지 더 볼 필요”
━ 2018 남북정상회담 중앙일보 외교안보 전문기자들 관전기 27일 판문점 도보다리를 산책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. 김 위원장이 국제무대에 정상국가의 지도
-
홍준표 “정상회담 이면에 김정은과 우리측 주사파들의 숨은 합의”
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30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“비정상적인 남북정상회담 합의가 이루어진 이면에 북한 김정은과 우리 측 주사파들의 숨은 합의가 자리 잡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
-
[단독] 김정은의 유머 코드 … 핵실험·연평도 도발도 슬쩍 넘겨
━ [2018 남북정상회담] 김 위원장 ‘판문점 12시간’ 관찰기 김정은(34)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체류 12시간(오전 9시28분~오후 9시27분)은 한국과 국제사회
-
[두 개의 한국] 1965년 자동차 생산 북한 4400대 vs. 남한 100대, 지금은?
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은 대한민국은 해방의 기쁨도 잠시, 곧 동서 냉전의 축소판이 됐다. 북한은 소련에 의해 사회주의 노선을, 남한은 미군정과 함께 강력한 반공 노선을
-
잔혹한 지도자, 유연한 승부사 … 김정은의 두 얼굴
━ ① 핵 야망과 체제 생존 사이 고민 두 얼굴의 사나이가 온다. 사흘 뒤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서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마주한다. 북한 핵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비롯한 민
-
[박보균 칼럼] 김씨 세습 왕조와 카스트로 형제
박보균 칼럼니스트·대기자 쿠바의 카스트로 시대가 마감했다. 18일 피델과 라울 카스트로 형제의 59년 통치가 끝났다. 라울(87)은 국가평의회 의장(대통령 겸직)에서 물러났다.
-
단군 이래 처음 코리안이 운명의 주인 될 기회
서울시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서울광장에 한반도 모양을 형상화한 ‘평화의 꽃밭’을 조성한다. [사진=중앙포토] 현실주의 외교의 대표적인 주창자인 존 미
-
[월간중앙] 이헌재 "정부가 일자리 만든다는 생각 접어라"
━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본 한국경제 과거 50년, 미래 50년 □ 최저임금 인상, 정규직 양산 정책은 시대변화에 역행 □ 문재인 정부, 국정 방향성 제대로 못 잡은
-
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‘반미 코드’ 속에 숨겨진 북한의 워싱턴 짝사랑
워싱턴을 향한 북한 김정은의 질주가 시작됐다. ‘비핵화(denuclearization)’ 깃발을 흔들며 미소 짓는 그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“5월에 만나자”며 의기투합했다.